한싹, 국방 특화 보안통제 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 출시

입력 2024-04-2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안전성ㆍ성능 검증

▲한싹이 국방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출시하고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싹)
▲한싹이 국방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출시하고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싹)

한싹이 국방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출시하고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어게이트 CDS는 국방망 체계간 연동 시 필수적인 보안 연계 솔루션이다.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통합된 비연결형 자료전송체계를 구현해 직접 연결 없이 정보 접속 및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인증한 국가 지정 보안통신 규격 CDE 프로토콜이 탑재돼 있으며, 보안등급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 도메인 간 정보와 데이터의 흐름을 제어 및 통제한다.

한싹은 국방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2년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CDS 기술을 이전 받아 ‘시큐어게이트 CDS’를 개발했다. 또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국방의 업무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안정성 및 성능을 검증받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악의적인 물리적 접근 발생 시 암호화 키 소거 △CDE 프로토콜을 이용한 패킷 레이블링 검사 △악성 메시지와 콘텐츠 필터링 및 차단 △IP/Port 기반의 필터링 및 접근 제어 △도메인 간 정보 전송 시 데이터 파싱 처리 △실시간 악성코드 및 데이터 무결성 검사 등이다.

특히, 운영체계(OS)에서 분리된 별도의 영역에서 HW 기반으로 암·복호화 키를 생성, 교환, 관리, 소거하는 차별화된 보안 기능과 Non-TCP/IP 프로토콜을 활용한 국방 전용 프로토콜 어답터와 연동 대상별 맞춤형 어답터를 제공한다.

보안업계에서 CDS 기술은 국방뿐만 아니라 강력한 자료전송체계가 필요한 공공기관, 공항,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의 산업제어시스템(ICS)으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라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된 신규 시장이 크게 열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CDS 제품 중 전국망 규모의 구축과 기술지원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한싹이 유일하다”며 “30년간 쌓아온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CDS 시장을 석권하여 국방 보안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16,000
    • +0.06%
    • 이더리움
    • 5,06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84%
    • 리플
    • 698
    • +3.56%
    • 솔라나
    • 205,900
    • +1.23%
    • 에이다
    • 588
    • +0.34%
    • 이오스
    • 936
    • +1.5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700
    • +0.86%
    • 체인링크
    • 21,130
    • +0.81%
    • 샌드박스
    • 544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