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환율, 중동 위기에 美 빅테크 조정으로 변동성 지속…예상 1350~1410원”

입력 2024-04-2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주에도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고비를 넘긴 듯 하지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진입 작전 등 중동 불안이 이어질 수 있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면서다. 주간 원·달러 환율 예상 밴드는 1350~1410원으로 제시됐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외환시장 불안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듯하지만, 개입의지 등을 고려하면 1400원 안착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한때 1400원을 터치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기록했다.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 확산, 배당금 송금 수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했지만, 정부 구두개입 등으로 상승세는 일단 주춤해졌다.

여기에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에 따른 빅 테크 주가 조정 역시 또 다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 요인이다. 불확실성 리스크가 완화되기 이전까지 글로벌 외환시장의 불안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달러화는 중동 불안감 확산과 미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강세로 마무리했다. 다만, 달러화 강세 폭은 우려보다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스라엘-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급격히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 폭이 제한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도 상당 부분 먼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엔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큰 하락 폭을 기록하면서 155엔 돌파를 목전에 뒀다. 한미일 재무장관의 구두개입과 G7 재무장관 외환시장 관련 공동 성명이 일단 엔화 추가 약세를 방어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위안화 가치를 상승시키면서 소폭 하락했다. 호주달러도 달러화 강세 추세 속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하락세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28,000
    • +1.78%
    • 이더리움
    • 3,331,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1.38%
    • 리플
    • 2,014
    • +0.9%
    • 솔라나
    • 126,400
    • +2.85%
    • 에이다
    • 379
    • +0.8%
    • 트론
    • 473
    • -0.21%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1.37%
    • 체인링크
    • 13,540
    • +2.97%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