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제평위 재개 논의 착수…카카오도 조만간 논의

입력 2024-04-18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네이버, 카카오
▲사진= 네이버, 카카오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활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카카오도 다음 뉴스제평위 대안을 조만간 논의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다음 뉴스 제평위의 대안이 마련되면 장기간 중단됐던 뉴스 입점 매체 심사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전날 회의를 열어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서는 제평위 재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에 관한 안건이 오고갔다. 뉴스혁신포럼은 향후 수개월 간 준비기구 발족 등 구체적인 사안을 다룰 계획이다.

당초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 활동을 통해 1분기에 ‘제평위 2.0’을 출범하기 위한 구성과 운영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평위 재개 필요성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페이지 내 지역 언론 뉴스 확대 등 과제가 산적해 있어 전날에야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카카오 제평위는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해 이듬해인 2016년 1월 관련 규정도 공포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22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제평위 운영 기간 동안 양 플랫폼의 뉴스 입점 심사·제재·퇴출 기준의 공정성 시비와 제평위원들의 특정 이념과 진영 편향 논란이 이어지면서다. 또 포털과 제휴할 언론사를 결정하고 퇴출하는 강력한 권한에도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아 ‘밀실 심사’라고 비판받았으며, 정성평가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자의적 심의 논란에도 휘말린 바 있다.

카카오도 곧 다음 뉴스 제평위 관련 논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가 확대 개편돼 출범한 뉴스투명성위원회 등이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다음 뉴스 제평위의 대안이 마련되면 1년 가까이 중단됐던 뉴스 입점 매체 심사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3,000
    • -0.39%
    • 이더리움
    • 4,543,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1.64%
    • 리플
    • 3,038
    • +0.23%
    • 솔라나
    • 197,900
    • -0.35%
    • 에이다
    • 622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0.99%
    • 체인링크
    • 20,720
    • +1.42%
    • 샌드박스
    • 212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