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매출 60% ‘쑥’

입력 2024-04-15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먹거리·일상용품 등 매출 약진…점포별 매출 최대 310%↑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최근 1년간(2023년 4월 1일~2024년 3월 3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전체 매출이 60% 뛰고, 점포별로는 최대 310%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압도적인 신선 경쟁력, 3000개 수준의 다양한 상품을 점포 기반 즉시배송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10여 개 점포 중 약 80%에 해당하는 점포에서 즉시배송을 운영 중이다. 점포 반경 2~2.5㎞ 이내 거주하는 고객이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테고리별로는 △축산(10%) △두부·콩나물(12%) △과일(14%) △채소(10%) 등 신선식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델리는 매출이 150%, 약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은 점포별로 최대 70% 늘었고 주문 시간대별 매출 비중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의 매출 비중이 30%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리큐르(300%) △위스키(200%) △세계명주(130%) 등 주류 카테고리와 △모바일 악세서리(340%) △파티용품(330%) 등 일상용품 카테고리도 매출이 늘었다.

류순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점포 기반의 빠른 배송과 상품 경쟁력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견인은 물론,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와 고객 소비 패턴에 앞선 차별화 전략으로 홈플러스만의 독보적인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01,000
    • +1.66%
    • 이더리움
    • 4,53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15%
    • 리플
    • 732
    • +1.53%
    • 솔라나
    • 194,400
    • +0.31%
    • 에이다
    • 650
    • +0.31%
    • 이오스
    • 1,146
    • +2.14%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0.32%
    • 체인링크
    • 19,900
    • +0.1%
    • 샌드박스
    • 632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