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마잉주에 “양안 동포는 모두 중화민족”

입력 2024-04-10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만나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만나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을 만나 “양안(중국과 대만) 동포는 모두 중화민족에 속해 있다”라고 말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마 전 총통을 만나 “외부의 간섭이 국가 단합이라는 역사적 대사를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양안 동포는 모두 중국인”이라면서 “풀지 못할 매듭도 없고 의논하지 못할 문제도 없으며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세력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안이 하나의 국가, 한 민족이라는 객관적 사실을 바꿀 수 없다”면서 외세가 통일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천명한 것이다.

이에 마 전 총통은 양안이 서로 다른 체제 아래 발전했지만, 양안 국민은 모두 중화민족에 속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안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중화민족은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양안의 중국인은 양안 분쟁을 평화적으로 처리하고 갈등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는 충분한 지혜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주석과 마 전 총통이 만난 것은 2015년 이후 8년여 만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00,000
    • +1.62%
    • 이더리움
    • 3,331,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15%
    • 리플
    • 2,012
    • +0.8%
    • 솔라나
    • 126,000
    • +1.86%
    • 에이다
    • 377
    • -0.26%
    • 트론
    • 473
    • -0.63%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1.54%
    • 체인링크
    • 13,510
    • +1.58%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