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보상품 증정” 이마트,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이마트팜’ 선봬

입력 2024-04-0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농장 게임’ 콘셉트 ‘이마트팜’ 서비스 오픈…9일부터 베타테스터 모집

▲이마트팜.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팜.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모바일 농장 콘셉트의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이마트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팜은 이마트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보상으로 열매를 키우고 수확한 후, 이를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서비스다. 선택한 상품은 이마트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교환할 수 있는 상품은 매달 변경된다.

이마트팜에서 수행하는 미션은 출석, 전단 보기, 리뷰 작성 등으로 간단해 쉽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개인 미션 외에도 이웃 농장 맺기 등으로 추가 보상을 얻거나, 이마트 장보기 미션 등 더욱 많은 보상을 한 번에 제공하는 특별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팜 공식 오픈에 앞서 9일부터 14일까지 이를 미리 체험해 볼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마트팜은 테스트를 거친 후 다음달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테스트에 참가한 전원에게 이마트팜 열매 수확에 따른 보상품과 기본 혜택으로 노브랜드 감자칩 기프티콘과 e머니 500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테스터 10명을 선발해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인 이마티콘 5만 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은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대표 앱으로 성장했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지역단체 마일리지 적립’,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연동’ 등의 편의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밖에도 ‘와인그랩’, ‘상품 검색 서비스’, ‘오더픽’ 등도 유용한 기능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앱 공동구매 서비스 오더픽은 작년 4월 오픈 이후 꾸준히 활성화돼 평균 픽업률 94%를 달성하기도 했다. 약과쿠키 등 트렌디한 상품 픽업률은 100%에 달했다. 오더픽은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하거나 이마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이슈 상품을 다른 고객들과 공동구매해, 목표수량 달성 시 이마트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다.

류예나 이마트 모바일서비스기획팀 팀장은 “이마트앱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 재미있고 친숙한 형태로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이마트앱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3,000
    • +0.27%
    • 이더리움
    • 4,116,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0.4%
    • 리플
    • 724
    • +0.98%
    • 솔라나
    • 220,600
    • +2.99%
    • 에이다
    • 635
    • +1.93%
    • 이오스
    • 1,123
    • +2.37%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64%
    • 체인링크
    • 19,310
    • +1.15%
    • 샌드박스
    • 598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