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통시민뮤지컬, ‘갈매기가 건져올린 소문’ 공연 올려

입력 2024-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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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꿈꿈은...세월호참사 10주기 기획

▲‘갈매기가 건져올린 소문’  (문화공간 '꿈꿈')
▲‘갈매기가 건져올린 소문’ (문화공간 '꿈꿈')
시민배우들이 함께 만든 수원 영통시민뮤지컬의 창작뮤지컬 '갈매기가 건져 올린 소문'이 4월 14일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울림터 소극장무대에서 공연한다.

문화공간 '꿈꿈'은 창작 예술 프로젝트 영통시민뮤지컬 세월호참사 10주기 기획 '갈매기가 건져올린 소문'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임오섭 작가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지난 10년 동안 악의적으로 보일 만큼 은폐하고 왜곡하려 한 이유를 우리가 계속 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극을 쓰게 됐다.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돈이 되고 물질적 풍요를 위해 사람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도 망설임 없이 버릴 수 있는 물질주의가 그 원인 중 하나라면 그것이 진정한 삶의 가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극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수원 영통시민뮤지컬'은 시민 배우들이 주체가 돼, 지역 이야기를 창작 뮤지컬로 꾸준히 공연해온 단체로서 2019년 ‘애기똥풀꽃’을 시작으로 오백 년 된 영통 느티나무의 이야기인 ‘나무 아이’(2020, 2021)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 ‘아파트’(2022, 2023)을 통해 이 시대의 더불어 사는 이웃에 관한 고민을 뮤지컬로 그려낸 바 있다.

기획을 맡은 김동민 씨는 "진실을 외면해온 어른들을 향해 바다의 별이 된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과 눈물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3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전석 무료(예매 필수)이며, 예매는 문화공간 꿈꿈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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