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 치열…소부장 클러스터 집중 지원"

입력 2024-04-03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5000억 투자…핵심전략기술, 우주항공 등 200개로 확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에 대해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구축, 첨단기술 확보 및 글로벌 협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주요국의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쟁 구도가 더 이상 개별 기업 간 대결이 아닌 '클러스터 간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산업 생태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게 최 부총리의 판단이다.

그는 "이를 위해 우선 작년 7월 새롭게 지정한 오송(바이오),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 장비) 등 5개의 소부장 특화단지에 향후 5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충북 오송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해 배양‧정제 분야 공동 연구개발(R&D}를 추진하고,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구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의 경우 모터에 활용되는 희토류 저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를 조성한다.

광주 자율주행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인지‧제어‧통신 등 자율주행 핵심 R&D를 지원하고, 단지 내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미래 시장선도형 첨단 소부장 기술 확보를 위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도 발표됐다.

최 부총리는 "현재 7대 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기계금속‧전기전자‧기초화학‧바이오), 150대 핵심전략기술을 우주항공‧방산‧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개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내 신규 분야 으뜸기업도 추가 선정해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또 "구매확약 등 수요기업의 참여를 전제로 공급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간 협력사업을 7건 추가 지원한다"며 "특히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생분해성 합성섬유 등 2건은 처음으로 해외 수요기업도 참여함에 따라 글로벌 소부장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기반의 소재연구 생태계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부처별‧기관별로 운영 중인 소재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해외 기관과 데이터 공유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스라엘,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협상 진행…“워싱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협상”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왕과 사는 남자', '극한직업'도 넘어섰다⋯1627만 돌파 '역대 흥행 2위'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03,000
    • +1.24%
    • 이더리움
    • 3,33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8%
    • 리플
    • 2,006
    • +0.3%
    • 솔라나
    • 125,900
    • +1.37%
    • 에이다
    • 373
    • -0.53%
    • 트론
    • 473
    • -0.63%
    • 스텔라루멘
    • 229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54%
    • 체인링크
    • 13,440
    • +0.75%
    • 샌드박스
    • 1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