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농협서울본부, ‘중1 대상 농촌학교’ 운영

입력 2024-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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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15개 학교 2000명 학생 참여

서울시교육청은 농협서울본부와 청소년 대상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인 ‘농촌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고,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됐다. 농협서울본부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4~11월 15개 학교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농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농산물 수확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마을은 △안성 인처골마을 △안성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서울 강북구 소재 성암여중이다. 오는 4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미래농업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하고 강화 달빛동화마을로 체험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농업에 대해 친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농협서울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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