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후변화 대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할 것"

입력 2024-04-0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내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는 미래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 군위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스마트 과수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냉해·태풍·폭염 등 3대 재해에도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사과 재배면적의 1~15% 수준에 불과한 재해예방시설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기후변화 등에 대비,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로 근본적인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해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과연구센터 방문에 앞서 대구 군위군 사과 생산단지를 찾은 최 부총리는 올해 사과 생육관리 현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0,000
    • -0.66%
    • 이더리움
    • 4,088,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3.88%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221,000
    • +1.75%
    • 에이다
    • 636
    • +1.27%
    • 이오스
    • 1,113
    • +0.3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2.03%
    • 체인링크
    • 21,700
    • +12.73%
    • 샌드박스
    • 60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