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 글램핑 수준 리뉴얼

입력 2024-03-2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서 전기차 빌리면 캠핑장 대여, 캠핑용품까지 무료 제공하는 ‘이색 렌털 상품’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 (사진제공=SK렌터카)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 (사진제공=SK렌터카)

SK렌터카는 청정 제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렌털 상품 ‘제주 전기차 차박’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은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를 빌리면 차박을 할 수 있는 캠핑장 대여와 캠핑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지난해 3월 공식 출시했다.

제주 전기차 차박은 취사·샤워시설이 완비된 차박 전용 캠핑지에 텐트 설치와 캠핑용품까지 구비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없앴고, 전기차의 ‘V2L(Vehicle to Load, 외부 전력 공급 기술)’ 기능을 통해 전열기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렌털료도 일반 렌털 상품 대비 약 1만 원 높은 수준으로 책정돼 합리적이다.

제주 전기차 차박은 차별화된 렌털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설문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은 91%를 기록했으며, 차박 상품이 있었기 때문에 SK렌터카를 선택했다는 답변도 85%에 달했다. 특히 제주도민의 이용률도 약 20%를 차지했다.

올해 SK렌터카는 고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제주 전기차 차박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캠핑을 위해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몸만 와서 즐기면 되는 ‘글램핑’ 수준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차종을 늘려 총 5종의 전기차를 마련했다. 기존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eGV70’은 물론, 더 많은 인원이 차박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대형 전기 SUV ‘EV9’을 새롭게 추가했다. SK렌터카는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대상 차종을 내연기관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제공하는 캠핑용품 역시 인원 기준을 기존 2인에서 4인으로 늘렸다. 온열 매트, 침낭, 전기그릴, 식기류, 테이블, 화로, 랜턴 등 고객이 불편함 없이 차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핑용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존보다 더 커진 텐트와 에어 침대, 캠핑용 에어컨까지 제공해 차량뿐만 아니라 텐트에서도 숙박을 즐길 수 있다.

제주 전기차 차박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예약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SK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 렌터카 서비스를 넘어 SK렌터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8,000
    • -1.87%
    • 이더리움
    • 4,484,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39%
    • 리플
    • 740
    • -1.33%
    • 솔라나
    • 195,600
    • -4.72%
    • 에이다
    • 652
    • -2.69%
    • 이오스
    • 1,182
    • +0.85%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1.43%
    • 체인링크
    • 20,220
    • -3.21%
    • 샌드박스
    • 647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