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a 벼농사 순수익 36만 원…4만 원↑

입력 2024-03-28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만에 상승 전환…생산비보다 수입 더 늘어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쌀이 진열되어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쌀이 진열되어 있다. (뉴시스)

지난해 10a(1000㎡) 벼농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4만 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쌀의 10a당 순수익은 35만8000원 전년보다 4만 원(12.7%) 늘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증가 전환이다.

10a당 순수익률은 29.0%로 전년보다 1.9%포인트(p) 증가했다.

순수익이 증가한 건 쌀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생산비보다 더 크게 늘어서다.

지난해 10a당 논벼 생산비는 87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2만1000원(2.4%) 증가했다. 이중 위탁영농비(8.6%) 등 직접생산비가 2.9% 증가했다. 다만 요소 사태로 정부 지원이 늘어 비료비는 18.1% 줄었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23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6만1000원(5.2%) 늘었다. 10a당 생산량은 기후 여건 등으로 1.0%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4,000
    • -1.44%
    • 이더리움
    • 4,499,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2.71%
    • 리플
    • 3,025
    • -0.98%
    • 솔라나
    • 195,300
    • -2.2%
    • 에이다
    • 619
    • -0.16%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55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2.81%
    • 체인링크
    • 20,220
    • -1.41%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