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 “창립 100주년,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 도약” [주총]

입력 2024-03-22 13:36 수정 2024-03-22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109억 원, 영업이익 94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내외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의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을 인수하며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이라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서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소재와 친환경, 헬스 & 웰니스 소재 중심으로 스페셜티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철저하게 현금흐름을 관리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점차 빨라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예인 불법도박’ 명단에 추가된 이진호…빚 원금만 23억 ‘충격’ [해시태그]
  •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이유는 [데이터클립]
  • [인터뷰] 유발 하라리 "AI는 주체적 행위자, 인류가 위협받고 있다"
  • “일반 아파트 월세가 500만 원?”…서울 아파트 월세시장 펄펄 끓는다
  • ‘국내 1호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 잠실더샵루벤…"도심 공급 촉진 기대"[르포]
  • 뉴진스 하니 "민희진 vs 방시혁 갈등 알지만…일에도 영향 줘야 하나" [2024 국감]
  •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한국의 포용적 제도가 경제 성공 배경”
  • 통일부 “北 1810억원 들인 남북연결도로 폭파, 강력 규탄...남북합의 위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95,000
    • +2.4%
    • 이더리움
    • 3,53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8.39%
    • 리플
    • 733
    • +0.96%
    • 솔라나
    • 208,400
    • +1.17%
    • 에이다
    • 490
    • +2.51%
    • 이오스
    • 662
    • +2.16%
    • 트론
    • 215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5.21%
    • 체인링크
    • 15,610
    • +5.26%
    • 샌드박스
    • 366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