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전국 검사장과 간담회…수사 지연 등 논의

입력 2024-03-17 16:30 수정 2024-03-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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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만에 검사장 간담회

▲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일선 검사장들과 만나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와 업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18일 고검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25일 지방 검찰청 검사장, 29일 재경 수도권 지검장들과 정부과천청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사사법 절차의 신속한 정의 실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등 법무·검찰 업무 발전 방향에 관하여 일선 기관장들의 의견을 널리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달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위 수사권 조정으로 형사소송법 등이 개정된 이후 수사와 재판 현장에서는 모든 형사사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같은 달 20일 취임식에서는 “검찰을 향한 비판이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검사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고 사명감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최근 현직 검사들의 총선 출마 행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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