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0주기…전국일주 행진 마친 세월호 유가족

입력 2024-03-16 2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시민 행진을 이어온 세월호 참사 관련 단체들이 16일 서울에서 행진을 마무리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이날 오전 9시에 경기 광명시청에서 행진을 시작해 여의도를 거쳐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약 16㎞를 7시간가량 행진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세월호의 목적지였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진도군 팽목항과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수원 등을 거치며 전국을 일주했다.

참사 유가족인 피해자가족협의회 총괄팀장 장동원 씨는 이날 행진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치인들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영방송 KBS는 세월호 참사 관련 다큐를 불방시켰다"며 "총선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세월호 다큐를 불방시킨 KBS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어떤 보도를 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KBS '다큐인사이트' 제작진은 4월 18일 방송할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바람과 함께 살아낼게'를 제작하고 있었으나 사측이 총선을 거론하며 방영 연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진에는 주최 측 추산 1000명이 참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트럼프 “48시간 내 호르무즈 개방해야”…이란 발전소 초토화 경고
  • ‘점유율 7%’ 삼성 파운드리…엔비디아·AMD 협력으로 반등 노린다
  • “반도체는 장비가 핵심”…명지대 반도체공학부 실습실 가보니 ‘현장’ 그 자체
  • 국중박 말고 ‘새중박’ 어때?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맞아 Z세대 팬덤 공략[가보니]
  • 대전 안전공업 화재 실종자 모두 사망⋯사상자 74명
  • 주한미군→무술 챔피언→액션 스타…척 노리스, 생 마침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24,000
    • -1.43%
    • 이더리움
    • 3,166,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77%
    • 리플
    • 2,131
    • -1.52%
    • 솔라나
    • 132,700
    • -1.92%
    • 에이다
    • 388
    • -3%
    • 트론
    • 465
    • +0.87%
    • 스텔라루멘
    • 24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70
    • -2.06%
    • 체인링크
    • 13,380
    • -2.19%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