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재선·서울 중구성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12일 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의 승리를 만드는 전략가와 일할 줄 아는 전략가, 성과를 만드는 행동가가 필요하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 민주당은 말만 앞세우는 공격수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 있고 성과를 내는 지도부 △당·정·청 원팀 구축 △2028년 총선 승리를 차기 지도부의 과제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내란의 연장, 사법쿠데타를 벌인 조희대 대법원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내란청산·검찰개혁·사법개혁 등 맨 앞에서 확실히, 분명히, 깔끔히 돌파할 최후의 1인, 박성준"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최고위원을 도입하기로 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결정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하며 "최고위원이 되면 2030경청투어를 정례화하고 2030정책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기자회견 뒤에는 "최고위가 룰을 가지고 지금 논쟁의 장을 벌이는 것은 최고위답지 않다"며 "(최고위가) 당이 가야 할 방향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제시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3선) 의원과 박선원·서미화·이건태(이상 초선)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