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대한통증학회, 술기교육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3-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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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치료 술기 실습 및 관련 의료기기 경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평복 대한통증학회 회장과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왼쪽부터) 이평복 대한통증학회 회장과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통증학회와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8일 메드트로닉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평복 대한통증학회 회장(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준호 교육이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통증 의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증 관리 필요성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인의 최신 술기 실습과 의료기술 경험을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 교육훈련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를 통증 의학 교육센터로 지정,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통증 치료 술기 실습과 관련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대한통증학회는 협약 기간 대한민국 선진 통증 의학 연구학술단체로서 통증 의학에 관한 올바른 최신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평복 회장은 “기대 수명의 연장 및 의료기술의 발달로 통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신경조절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통증을 연구하는 젊은 의료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이자, 신경조절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록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의 미션인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은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만 실현할 수 있다”며 “국내 의료진과 환자의 파트너로서 통증 전문가들의 술기 함양과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성통증 및 중증도 이상의 만성 통증의 조절은 마약성 진통제로 이뤄지지만, 마약성 진통제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내성이 발생하며 변비, 구역, 호흡억제, 피로 등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메드트로닉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척추 통증과 같은 만성 통증 및 암성통증 환자를 위해 척수신경자극술과 약물주입 펌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허리통증 등 다양한 통증 질환에 간편하게 시험적 거치가 가능한 척수자극술 테스트용 전극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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