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초등생 사망…유족 "딸이 학폭 가해자 이름 남겼다"

입력 2024-03-12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한 뒤 숨졌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부산 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12) 양이 아파트에서 숨졌다. 당시 A 양은 놀이터에서 친구와 싸우고 약 8분 뒤 아파트에 올라가 사망했다.

유족은 "싸웠던 친구를 포함해 그 친구가 포함된 무리로부터 A 양이 1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A 양이 남긴 글에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유족은 아이가 숨지자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주동자 2명을 신고했지만,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이유 등으로 판단이 유보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일부는 A 양이 사망한 뒤 전학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관련 내용을 유족으로부터 전달받고 내사를 진행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20,000
    • +0.85%
    • 이더리움
    • 3,15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1.08%
    • 리플
    • 2,034
    • -0.39%
    • 솔라나
    • 125,800
    • +0.88%
    • 에이다
    • 371
    • +0.82%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1.55%
    • 체인링크
    • 14,150
    • +1.87%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