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찰이 검거한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가 2만 명을 넘었지만 이 가운데 10건 중 4건이 재판도 열리지 않은 채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단계에서 수사를 마친 뒤 법원에 넘겨진 사안이라도, 재판부가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범죄의 정도가 경미해 별도 심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심리불개시’ 결정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촉법소년 사건
경미해도 무조건 법원행…범죄소년과 다른 구조전문가들 “더 많은 소년범 양산…선별송치 필요”
형사처벌이 불가능한 촉법소년을 보호처분을 통해 조기에 사회로 복귀시키려는 취지로 도입된 ‘전건송치’ 제도가 되레 경미한 사건까지 전부 법원으로 밀어넣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 사건이 접수되면 경찰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논의가 다시 정치권과 정부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전문가들과 법조계에서는 단순히 형사미성년자 기준 연령만 낮춘다고 소년범죄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경미한 사건까지 사법절차에 편입시키는 현행 구조를 손보는 등 제도 보완이 우선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학교 내 ‘민원상담실’ 구축 사업에 나선다. 교사 폭언·폭행과 악성 민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총 9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150개교에 민원상담실을 시범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 증가와 교원 안
‘솔로지옥4’ 국동호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3차 입장을 밝혔다.
7일 국동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의 아픔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피해 호소가 특정 개인에 대한 가해 사실로 공개적으로 단정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사실 확인과 검증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국동호가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국동호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했다.
국동호는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며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우리 애가 INFP라서요
이 어린아이가 과연 MBTI 검사지에 체크를 할 수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사치인데요. 쏟아지는 학부모의 건의(를 가장한 민원)을 듣고 있자면 말이죠.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답답한 속을 긁어주는 동시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한다는 코미디언 이수지의 ‘명작’이 2탄으로 찾아왔습니다.
이
때리지 않아도, 만나지 않아도 상처는 깊다. 단톡방 따돌림, 온라인 사칭, 악성 댓글. 스마트폰 하나면 24시간 피해자가 되는 시대, 학교폭력의 무대는 이미 교실에서 사이버공간으로 옮겨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 보이지 않는 폭력의 최전선에 임직원을 직접 투입했다.
2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H는 이날 수원시 이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사이버
서울시교육청이 이주배경 학부모의 자녀 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상담·정보 제공을 결합한 통합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중도입국·외국인 등 이주배경 보호자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고 싶어도 정보 부족과 제도 이해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성평등가족부의 ‘2024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서는 이주배경 보호자의
심리정서 치료프로그램 ‘평화교실’ 신설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 운영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아동 권리 증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는 아동 스스로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권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 12월까지 연령 및
연령 공방 속 논의 축 이동…“처벌보다 대응 체계”보호처분 이후 치료·교육 연결…재범 방지 관리체계 필요
이재명 대통령의 촉법소년 연령 하향 검토 지시로 촉발된 형사미성년자 기준 논의의 무게추가 연령 하향 찬반 논쟁에서 경찰 단계 개입과 보호처분 이후 관리, 피해자 권리 보장 등 제도 보완으로 이동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에 관한 제도적 보완 방안’을 주제로 2차 공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복지·수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촉법소년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1차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미래교육 혁신에 나선다. 교육과정 개편부터 교원 양성, 평가 시스템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종합연구원, 교육연구소와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들과 직접 마주 앉아 학교 현장의 고질적 문제를 들었다. 공약 발표 무대가 아닌 현장 간담회 테이블이었다. 학부모들은 준비해 온 정책 제안서를 펼쳤고, 유 예비후보는 항목 하나하나에 구체적 이행 방안으로 화답했다.
이날 오전 유은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원 권선지역 6개 학교 학
TV조선 신작 토일 드라마 ‘닥터신’이 방송 첫 주부터 임성한 작가 특유의 파격적인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디컬 스릴러’를 표방했지만 극 전개 곳곳에서 손금과 신내림 등 무속 코드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무속신앙 트라우마’를 자극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15일 방송된 ‘닥터신’ 2화에서는 모모(백서라 분)의 수술 6개월 전 상황이 그려지며 모
학폭 재판 접수, 2024년 대비 40% 늘어'단순 갈등'의 학교폭력 분쟁화 경계
서울행정법원이 급증하는 학교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재판부를 4개로 늘리고 재판부 구성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울행정법원은 기존 2개였던 학교폭력 전담재판부를 4개(1·2·3·5단독)로 증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학폭 전담재판부에는 전원 법조 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학생선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훈련·경기 중 부상 대응을 표준화하고, 중상 사고 보고를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은 학생선수 부상 발생 시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현장에
경기 진보교육의 역사를 직접 써온 인물들이 한 사람의 이름 앞에 나란히 섰다. 구호가 아니라 선택이었고, 의례가 아니라 결단이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판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민주진보 진영이 유은혜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전례 없는 속도로 결집하며 선거 구도의 무게추가 급격히 기울고 있다.
이성대·이재삼·이중현·이한복·최창의 전 경기도교육감 예비
수업 중 스마트폰 전면 제한 시행위기학생 통합지원 체계 본격 가동CCTV 확대·학교 주변 안전 점검
3월 새 학기부터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과 위기학생 통합지원 체계 가동, 학교 안전관리 강화 조치가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교실 운영과 학생 관리 체계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우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을 현행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1년 하향하는 방안과 관련해 "관련 부처가 쟁점을 정리하고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두 달가량 검토해 결론을 내리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6회 국무회의에서 "법이라고 하는 게 사회적 합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촉법소년은 중학교 2학년생인 만 14세 미만
극장가 최악의 불황이라는 상황에서 영화 ‘좀비딸’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성적을 냈다. 그런데 ‘좀비딸’에는 이른바 ‘K-좀비’라 불리며 전 세계인을 열광케 한 한국 좀비물의 특별함이 엿보인다. 어떤 차별점이 있는 걸까.
‘좀비딸’, 좀비를 바라보는 가족의 시선
‘워킹데드’ 같은 전형적인 서구의 좀비 장르에서는 좀비와 사람
감사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저절로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감사는 찾아내는 것입니다. 내가 직접 찾지 않으면 절대 발견할 수 없는 보물찾기와 같습니다. 저물어가는 계묘년을 감사로 마무리해보면 어떨까요.
초등학교 시절 소풍에서 백미는 보물찾기입니다. 장기자랑도 좋고, 김밥에 사이다 먹는 맛도 좋지만, 보물찾기만큼 간절히 기다리는 시간은 없을
은퇴자 채 씨는 지역가입자로서 국민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것이 직장 다닐 때와 달리 여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던 중 선배 은퇴자로부터 고액 의료비 발생 시 국민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신청해왔다.
보험급여의 종류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질병 등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