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터주, 실적 개선 기대 전망에 강세

입력 2024-03-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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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해외 팬덤 확대와 음반 활동 횟수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78%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JYP Ent.(5.16%)와 하이브(4.06%), 에스엠(3.28%)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 자조한 음반 판매량과 실적 피크아웃(정점 후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4대 엔터주가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보수적인 시각에서 기대치를 하회한 음반판매량과 모멘텀 부재로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음반 판매량 감소의 원인은 과거 1인당 구매 장수가 높았던 국내와 중국 코어 팬덤의 구매력 약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해외 팬덤 규모는 지속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엔터 4사의 음반 활동 횟수는 저조했던 1월(3회), 2월(4회)과 달리 3월 5회, 4월 7회로 증가했으며, 음반 활동 이후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공연과 MD 부문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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