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증원 반대 63% 휴학계 ...전날까지 누적 1만1700여명

입력 2024-02-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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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누적 1만1778명의 의대생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가세한 것으로, 전체 의대생의 60%를 넘어섰다.

교육부는 "21일에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2개교 학생 3025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5개교에서 군입대 등의 사유로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이뤄졌다.

여기에 19~20일 휴학신청자 8753명을 더할 경우 전체 휴학신청자는 1만 1778명이 된다. 이는 1만8793명인 전체 의대생의 63%% 수준이다.

또 21일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교로 파악됐으며, 이들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 학생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운영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다만, 휴학 등 단체행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학명과 인원수는 각 대학의 학생지도 협조 및 현장 혼란 방지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학생들의 휴학 신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허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수업거부 등 단체행동이 발생할 경우,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고 정상적인 수업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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