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랩스·카이헬스·업루트컴퍼니 등…2월 2주 투자유치 스타트업

입력 2024-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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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프로바랩스와 카이헬스, 업루트컴퍼니, 텍스트웨이 등이다.

△프로바랩스

생체 모델 검증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로바랩스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관악구가 직접 출자에 참여한 관악 S 밸리 기업지원펀드인 ‘서울대 STH 관악 S 밸리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진행됐다.

그동안 오랜 기간과 비용이 드는 전 임상 효능 및 독성 평가 문제로 수만 개의 항암 신약 물질 중 최종 임상 성공률은 1~3%에 불과했다. 프로바랩스는 전임상 단계 약물 효능 및 독성 평가 장비 개선을 통해 효과적이고 비용 우위가 있는 개발 도구(API) 검증으로 신약 개발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생체기능칩은 3D 세포배양기술에 미세 유체기술을 합해 복합성을 더한 기술로서, 체내 환경을 더 정확하게 모사해 3D 조직구조 모방과 표현형 연구가 가능하다.

△카이헬스

난임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카이헬스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IMM 인베스트먼트와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이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주력 솔루션인 ‘비타 엠브리오’의 글로벌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카이헬스’는 난임 부부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최상의 배아를 골라 임신율을 높일 수 있는 난임 인공지능(AI) 솔루션, ‘비타 엠브리오’를 개발, 지난해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업루트컴퍼니는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선정됐다.

또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피움랩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보벤처캠프 등에 선정되며 금융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텍스트웨이

AI 기반 지식관리 서비스 기업인 텍스트웨이는 에이씨엔디씨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텍스트웨이는 사용자가 내외부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분석을 통해 개인(조직)화된 태그를 생성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저장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공유해 가치 있는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태깅박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텍스트웨이는 포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해야 하는 공공기관과 일반기업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문가와 학생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 고객과 사업모델 실증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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