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 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 돌입

입력 2024-02-0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에 꾸려진 ‘종합상황실’에서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KT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에 꾸려진 ‘종합상황실’에서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KT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이 기간 1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KT는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 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서울역, 수서역,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과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명절 기간 영상 통화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안부 전화 등 통화량 급증에 대비해 호 제어 서버 등 관련 시설 일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 이상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안부 인사, 주문·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악성 사이트를 식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외 기관과의 신속한 정보를 공유를 통해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해 디도스(DDoS) 공격 등 각종 침해 공격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설 연휴 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면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23,000
    • -0.61%
    • 이더리움
    • 4,54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01%
    • 리플
    • 745
    • -0.53%
    • 솔라나
    • 198,600
    • -3.12%
    • 에이다
    • 660
    • -1.64%
    • 이오스
    • 1,170
    • -0.09%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0.21%
    • 체인링크
    • 20,130
    • -4.55%
    • 샌드박스
    • 64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