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주담대 한달새 4.4조↑…가계대출 9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24-02-01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 만에 4조 원 이상 불어나면서 잔액 증가폭이 확대됐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잔액은 1월 말 기준 534조3251억 원으로 전월(529조8922억 원)보다 4조4329억 원 늘었다. 지난해 월별 주담대 최대 증가 규모였던 11월 4조9958억원보단 적지만, 12월 3조6699억 원보다는 증가폭이 확대됐다.

가계대출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143억 원으로 전월(692조4094억 원)보다 2조9049억 원 늘었다. 지난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10월 3조6825억 원 △11월 4조3737억 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다 △12월 2조238억 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든 바 있다.

전세자금 대출과 신용대출 잔액은 모두 감소했다.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20조7411억 원으로 한 달 전(121조605억 원)보다 3194억 원 줄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1월 말 기준 105조4611억 원으로 전월(106조4851억 원)보다 1조240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770조1450억 원으로 전월(767조3139억 원)보다 2조8311억 원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대출 잔액이 136조4284억 원에서 138조9484억 원으로 한 달 새 2조5200억 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30조8855억 원에서 631조1966억 원으로 3111억 원 늘었다.

5대 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증가했다.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961조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1951조3753억 원에서 9조6591억 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849조2957억 원에서 862조6185억 원으로 13조3228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은 45조8632억 원에서 46조4876억 원으로 6244억 원 증가했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간 616조7480억 원에서 590조7120억 원으로 26조360억 원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29,000
    • +0.25%
    • 이더리움
    • 3,43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21%
    • 리플
    • 2,253
    • +0.9%
    • 솔라나
    • 139,200
    • +0.51%
    • 에이다
    • 430
    • +2.63%
    • 트론
    • 447
    • +2.29%
    • 스텔라루멘
    • 259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0.26%
    • 체인링크
    • 14,520
    • +0.97%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