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콜버스 덕분에 경기 광주~양재역 20여 분 줄었어요"

입력 2024-01-31 14:02 수정 2024-01-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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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광역콜버스 시범사업…대중교통 수단 부족한 교통 사각지대 해소

▲강대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31일 경기도 광주에서 광역콜버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대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31일 경기도 광주에서 광역콜버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콜버스 덕분에 양재역까지 가는 시간이 20여 분 가량 줄었다”,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광역콜버스가 확대됐으면 좋겠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광역콜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말과 바람이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31일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해 10월 4일 개시한 광주시 광역콜버스(광역DRT)를 직접 탑승하고 이용자 불편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광역콜버스는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광역권(예 경기→서울)을 이동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말한다.

간담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운송사업자(KD운송그룹), 광역콜버스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광위는 이용자가 가까운 정류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탑승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정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평균 2시간가량을 출·퇴근길에 소요하고 있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운행시간, 노선 등이 유연한 광역콜버스가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수단으로써 자리매김하고 더불어 수혜지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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