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료 공장서 화재, 12시간 만에 진화…약 1억원 재산 피해

입력 2024-01-28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7일 새벽 경주 비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지난 27일 새벽 경주 비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지난 주말 경주의 한 비료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시59분경 경주시 천북면에 있는 비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중장비 등 차량 19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특히 공장에는 금수성 물질(물에 접촉하면 발열하거나 발화하는 물질)이 있어 모래 225t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에 불은 약 1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3시36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창고 3개 동(803㎡)가 모두 불탔고 1개 동(330㎡) 일부가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1억1958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연인을 조사 중이며 펌프차 1대를 배치해 혹시 모를 뒷불을 감시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1,000
    • -1.44%
    • 이더리움
    • 4,33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1.1%
    • 리플
    • 2,760
    • -2.3%
    • 솔라나
    • 180,500
    • -2.54%
    • 에이다
    • 529
    • -2.76%
    • 트론
    • 418
    • -1.42%
    • 스텔라루멘
    • 317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2.32%
    • 체인링크
    • 18,060
    • -1.58%
    • 샌드박스
    • 16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