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강세' 사과·배 1주일간 4.4만 톤 집중 공급…성수품 가격 안정 만전

입력 2024-01-2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부터 농협 과일선물세트 15~20% 할인 판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정부가 설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과·배의 공급물량을 향후 1주일 간 4만4000톤 공급하고,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 개를 15~20% 할인해 판매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9차 물가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사과·배 등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배추, 무, 사과, 배 등 16개 성수품 평균 가격(19~24일 기준)은 작년 성수기인 설 전 3주간 평균 가격(작년 1월 2~20일)에 비해 3.2% 낮은 수준이다.

이중 배추(-1.6%), 무(-21.0%), 소고기(-3.5%), 계란(-11.4%), 갈치(-5.3%) 등은 양호한 수급 여건과 할인지원 효과 등으로 가격이 크게 안정된 모습이다.

다만, 사과(+16.2%)와 배(+16.8%)는 작년 작황 부진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과·배를 중심으로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우선 성수기 2주차인 이달 26일~내달 1일에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사과·배를 앞으로 1주일 동안 전체 정부 공급 물량의 60% 이상인 4만4000톤(일 7400톤) 공급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농협 과일선물세트(사과ㆍ배 등) 10만 개를 시중 가격에 비해 15~20% 할인 판매해 과일류 가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바나나, 망고 등 수입과일 관세 인하·저율관세할당(TRQ) 물량에 대해선 당초 일정보다 2~3주 앞당긴 19일부터 통관을 개시해 현재까지 약 6200톤이 도입된 가운데 추가 물량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이달 말부터는 수입가격 하락을 반영해 유통업계에서 수입과일 할인기획전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비수도권 숙소(5만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할인 지원하는 숙박쿠폰고 관련해 참여사 선정 등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내달 7일부터 9만 장, 같은 달 27일부터 추가 11만 장을 발행해 총 20만 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철도·항공·해운 분야별 수송력 확대 및 귀성·귀경객 편의 제고 등을 포함한 설 특별교통대책을 내달 6일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위기는 곧 기회"… '탈팡' 러시에 웃음 꽃 핀 경쟁자들 [이슈크래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1,000
    • -1.69%
    • 이더리움
    • 4,652,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1.77%
    • 리플
    • 2,888
    • -0.76%
    • 솔라나
    • 195,100
    • -1.27%
    • 에이다
    • 541
    • +0.19%
    • 트론
    • 464
    • -2.32%
    • 스텔라루멘
    • 31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90
    • -0.76%
    • 체인링크
    • 18,810
    • -0.84%
    • 샌드박스
    • 204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