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 연식변경 모델 출시

입력 2024-01-23 09:07 수정 2024-01-23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이스리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
전축 에어 서스펜션으로 승차감 확보
방청·내구 성능 개선해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높이고 차체와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이스리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는 운전 피로도를 낮춰주고 기존 시트보다 정비 점검 주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전축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상태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압력을 조절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해준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차량 외부에서 각종 램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키 램프 체크 버튼’ △캡 내부 후방에 옷걸이 등을 수납 가능한 ‘가로형 봉 타입 행거’ △LED 번호판 램프 등 신규 사양을 탑재하고, 차선이탈경보(LDW) 기능의 성능을 개선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트랙터 모델에는 트레일러 전장 연결 케이블을 최신 규격으로 적용해 각종 전장부품의 작동 전원과 다양한 램프 장착을 지원함으로써 트레일러 활용도를 높였다.

방청 성능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8X4 22톤, 10X4 25톤 카고 모델의 적재함에는 방청 성능이 우수한 경량 신소재로 제작된 복합재 게이트(측·후면)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부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게이트 개폐 시 편의성도 높였다.

카고와 트랙터 모델에는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순차 점등식 방향지시등을 통해 외관 디자인과 시인성을 높이고 램프의 교환 주기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6X2 트랙터에는 내구성과 정비성이 향상된 스플라인드 타입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브레이크 로터의 교환 주기를 늘렸다.

현대차는 이날 2024 엑시언트 프로의 계약을 개시하고 2월 중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엑시언트 프로는 동급 최강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 탑재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프로를 위한 최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2,000
    • -1.97%
    • 이더리움
    • 4,09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3.58%
    • 리플
    • 710
    • -1.39%
    • 솔라나
    • 204,300
    • -3.59%
    • 에이다
    • 626
    • -2.95%
    • 이오스
    • 1,118
    • -1.76%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96%
    • 체인링크
    • 19,150
    • -3.33%
    • 샌드박스
    • 599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