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저녁 한파주의보 발효…“24시간 비상대응”

입력 2024-01-21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1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져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출근시간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로 뚝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 6~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저녁이 되면 영하 10도아래로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 같은 추위는 23일에도 이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서울의 체감온도를 최저 영하 19도로 예측했다.

이에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운영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에게 한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인 노인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노인들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지원한다.

김성보 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27,000
    • -1.04%
    • 이더리움
    • 4,55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16%
    • 리플
    • 744
    • -1.2%
    • 솔라나
    • 199,600
    • -2.49%
    • 에이다
    • 660
    • -1.35%
    • 이오스
    • 1,168
    • -0.17%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0.21%
    • 체인링크
    • 20,070
    • -4.93%
    • 샌드박스
    • 645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