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입력 2023-12-2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간암 T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및 CAR-NK 파이프라인 관련 파트너링

▲GC셀 CI (사진제공=GC셀)
▲GC셀 CI (사진제공=GC셀)

GC셀(이하 지씨셀)은 내년 1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 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지씨셀은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Blueprint 2.0 중장기 사업 전략을 대외에 알리고 자체 보유 중인 동종 NK, 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 JPM)에도 참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활발한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씨셀에 따르면, 이뮨셀엘씨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허가받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2~3주간의 세포 배양을 거쳐 살해 세포(Killer Cell) 기능을 획득하도록 만들어진 자가혈액유래T림프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지씨셀은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아 최근 누적 치료 1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지씨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 기술로 개발중인 CD5 타깃 CAR-NK치료제는 ‘AB-205’는 CAR-T치료제 대비 비임상시험에서 부작용 감소와 뛰어난 효과를 확인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된다.

HER2 타깃 CAR-NK치료제인 ‘AB-201’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동종(Allogenic) CAR-NK 세포치료제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올해 10월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에 동시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63,000
    • -3.03%
    • 이더리움
    • 4,572,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5.51%
    • 리플
    • 724
    • -3.98%
    • 솔라나
    • 194,600
    • -6.17%
    • 에이다
    • 650
    • -4.97%
    • 이오스
    • 1,121
    • -5.24%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47%
    • 체인링크
    • 19,810
    • -4.39%
    • 샌드박스
    • 632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