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우려와 공존하는 기회…내년 상저하고”

입력 2023-12-20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0일 LG이노텍에 대해 ‘우려와 공존하는 기회’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2만 원을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모델 공개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며 “고객사 판매 부진, 액추에이터 수율 이슈, 후면 카메라모듈 추가 벤더 진입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내년에도 하이엔드 중심 공급자로서의 견고한 지위 유지가 예상된다는 현 시점에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이 1.04 배에 거래되고 있는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올 4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은 7조 원, 영업이익은 4836억 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2%, 6%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10~11월 양호했던 광학솔루션 물동량이 12월부터 감소 중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양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부진을 상쇄해왔던 유럽 및 미국 지역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신모델 수요가 둔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라 신모델 매출 비중이 높은 기판소재 사업부의 실적 부진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극심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거란 예측이다. 2024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4000억 원, 1조 원으로 6.4%, 2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현재 신흥시장 위주로 고객사의 래거시 모델 출하량 증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과거 롱테일 수요의 중심이었던 중국에서의 부진은 심화되고 있다”며 “다만 중화권 신규 벤더 진입에도 일본 벤더의 공급망 제외에 따른 하이엔드 모듈 집중 양산이 예상된다는 점 등 내년 신모델에서 다수의 실적 개선 요인이 기대된다. 올해와 같은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되나 내년 실적 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89,000
    • +2.57%
    • 이더리움
    • 3,522,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71%
    • 리플
    • 2,120
    • -0.05%
    • 솔라나
    • 128,800
    • +0.94%
    • 에이다
    • 368
    • -0.54%
    • 트론
    • 489
    • -1.01%
    • 스텔라루멘
    • 262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0.51%
    • 체인링크
    • 13,780
    • -1.1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