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세종대로·통일로 등 ‘정원형 녹지’ 탈바꿈

입력 2023-12-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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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관내 주요 가로변에 ‘정원형 녹지’를 만들었다. (자료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관내 주요 가로변에 ‘정원형 녹지’를 만들었다. (자료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 가로변에 ‘정원형 녹지’를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10월부터 ‘2023년 정원 도시 종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조형물을 활용해 정원형 녹지로 관내 가로변을 조성해왔다.

대상지는 종로, 대학로, 통일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세종대로사거리, 종각역 일대에는 관목 7종 557주, 초화류 13종 7365본을 심었다.

차량과 보도의 분리 없이 가로수만 일렬로 있던 통일로에는 관목 14종 2306주와 초화류 30종 4426본을 식재했다. 이로 인해 근사한 가로경관 조성뿐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차단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에서 종로구로 진입하는 길목 중 하나인 혜화동 로터리는 기존 억새류 위주 화단에서 장송과 암석이 어우러진 암석원 양식의 화단으로 탈바꿈시켰다.

앞으로 구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다채로운 꽃과 나무 식재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종로 곳곳의 매력을 전하고, 시민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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