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크리스마스마켓·빛 축제 등 ‘겨울왕국’ 즐겨보세요

입력 2023-1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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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터페스타 2023’ 38일간 서울 곳곳서
서울 라이트 광화문·서울 빛초롱 축제 개최
신규 브랜드 ‘서울 마이소울’ 굿즈샵도 오픈

▲ 서울 라이트 광화문의 모습.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 라이트 광화문의 모습. (자료 제공 = 서울시)

연말연시가 다가온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크리스마스마켓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8일간 광화문광장부터 시작해 청계천, 보신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화려한 빛 축제가 펼쳐진다.

16일 서울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의 개막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미디어아트, 빛 전시를 통해 서울의 겨울밤을 화려한 빛의 장식으로 물들인다고 밝혔다.

서울윈터페스타는 서울 대표 장소인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10개 축제·행사를 하나로 이은 초대형 도심 겨울 축제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는 슬로건 아래 ‘빛’을 공통 소재로 미디어아트, 빛 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다.

우선 광화문광장 내에서는 ‘서울라이트 광화문’ 축제가 열리며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 빛 조형물 등을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빛초롱축제’를 통해 광화문광장, 세종로 공원, 청계천, 서울광장 곳곳에서 빛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24년 ‘용의 해’를 맞이해 광화문광장에 10m 길이의 대형 푸른 용 한지 등(燈)과 청계천에 ‘청계천의 용’ 조형물을 설치한다.

‘송현동 솔빛축제’는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등 다양한 상호작용 콘텐츠를 개발해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라이트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관의 거대한 은색 패널을 캔버스 삼아 바다, 숲, 하늘 등 대자연의 웅장한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올해 카운트다운 세종대로 '자정의 태양' 만나보세요"

▲ 서울 빛초롱 축제 내 '시공의 달' 모습. (자료 제공 = 서울시)
▲ 서울 빛초롱 축제 내 '시공의 달' 모습. (자료 제공 = 서울시)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보신각~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33번의 ‘제야의 종’이 울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 한가운데서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는 가슴 벅찬 장면이 연출되고, 서울이 전하는 새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마켓과 DDP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려 소품, 수공예품도 구매할 수 있고 푸드트럭도 마련돼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겨울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

한편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는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굿즈샵을 선보인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를 개발해 굿즈샵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서울윈터페스타는 서울이 ‘글로벌 문화발신지’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대형 도심 겨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람 편의 등 관련된 모든 분야를 철저히 준비해 세계인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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