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협업 VC와 공동IR 개최…“지방·혁신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입력 2023-12-04 09:36 수정 2023-1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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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KODIT StaIR’에서 ㈜넥서스비 최학영 대표가 IR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KODIT StaIR’에서 ㈜넥서스비 최학영 대표가 IR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은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 벤처캐피탈(VC) 공동 기업설명회(IR) ‘코딧(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신보(KODIT)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3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1일 열린 이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 및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 투자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보증 이용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1개 기업에 4398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지난 5월 지방혁신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창업 7년 이내, 선투자금액 10억 원 이하의 투자제한 요건을 해제한 결과, 신보의 총 신규투자금액 중 지방기업 투자비중이 지난해 16.5%에서 올 10월 25.9%까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코딧 StaIR은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갈 공공-민간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본 주도의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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