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오지환 등 19명 자유계약선수 공시

입력 2023-11-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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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다년계약 맺은 오지환도 신청…2차 드래프트 보호 목적

▲KBO 이사회 모습 (연합뉴스)
▲KBO 이사회 모습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승인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KBO가 18일 공개한 스토브리그에 따르면 LG 트윈스 출신 임찬규(B), 함덕주(B), 김민성(B), 오지환(B), kt wiz 출신 김재윤(B), 주권(A), SSG 랜더스 출신 김민식(C), 두산 베어스 출신 홍건희(A), 양석환(A), KIA 타이거즈 출신 김선빈(B), 고종욱(C), 롯데 자이언츠 출신 안치홍(B), 전준우(B), 삼성 라이온즈 출신 김대우(C), 오승환(C), 강한울(C), 한화 이글스 출신 장민재(C), 키움 히어로즈 출신 임창민(C), 이지영(B·이상 등급)이 FA로 나온다.

FA 19명은 19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최대어는 내야수 양석환과 마무리 투수 김재윤 등이 꼽힌다.

올해 한국시리즈(KS)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오지환은 22일 시행하는 2차 드래프트를 고려해 FA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지환은 올해 1월 LG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한편 KBO리그 10개 구단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외부 FA 최대 2명을 영입할 수 있다.

KBO 규정에 따르면 11∼20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하면 각 구단은 외부 FA 2명, 권리 행사 선수가 21∼30명이면 외부 FA 3명과 계약할 수 있다.

아울러 A등급 선수를 외부 FA로 영입한 구단은 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원 소속 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B등급 선수 보상 규모는 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이고 C등급은 직전 연도 연봉의 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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