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펩트론, LG화학과 ‘루프린 제네릭’ 국내판권 계약

입력 2023-11-13 12:11 수정 2023-11-1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약규모 비공개..GnRH 작용제 ‘루프린’ 제네릭 약물, 올해 시판허가 목표

펩트론(Peptron)은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린’의 제네릭 약물인 ‘루프원(PT105)’에 대해 LG화학(LG Chem)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루프원은 ‘루프린(성분명: leuprorelin acetate)’에 대한 제네릭으로, 루프린과 약물방출 패턴이 동일한 약동학(PK) 동등성 제품으로 펩트론이 개발하고 있는 에셋이다. 루프린은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GnRH) 작용제(agonist)로, 호르몬에 의한 암세포의 성장 등을 막는 기전이다.

펩트론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펩트론은 지난해 11월 루프원과 루프린간의 생물학적 동등성(BE)을 확보했으며, 올해 루프원의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펩트론과 LG화학은 이번 루프원 판권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루프원의 제조, LG화학은 판매를 담당한다.

펩트론은 계약금 등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공시에서 영업비밀상의 이유로 오는 2034년 12월31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펩트론은 “본 계약은 품목허가 미등재 또는 품목허가 취소, 납품기일 미준수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5,000
    • -2.05%
    • 이더리움
    • 4,096,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3.89%
    • 리플
    • 709
    • -1.66%
    • 솔라나
    • 204,300
    • -3.86%
    • 에이다
    • 627
    • -2.79%
    • 이오스
    • 1,116
    • -2.1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28%
    • 체인링크
    • 19,150
    • -3.48%
    • 샌드박스
    • 59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