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포 서울 편입’·‘공정선거 제도개선’ 특위 발족

입력 2023-1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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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울 편입’ 특위 위원장에 조경태
총선기획단 출범 연기...이르면 내주 구성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0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02. scchoo@newsis.com

국민의힘은 2일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를 다룰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가칭)와 22대 총선을 대비해 선거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공정선거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주 띄울 계획이던 총선기획단 출범은 연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가칭) 위원장에 5선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조 의원은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도시 설계 등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분”이라며 “우리 당이 김포의 서울 편입 건의를 적극 검토함에 따라 국민의 관심이 커지면서 선수도 비중 있게 높였다”고 말했다.

애초 김포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구성이 검토됐으나, ‘메가 서울’ 구상을 광범위하게 논의한다는 차원에서 특위로 격상시켰다. 특위에는 현역 의원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정선거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공정선거 특위는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시스템 해킹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선관위 정보 보호의 미비점과 이에 따른 제도 개선 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위원장에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여당 간사인 3선의 김상훈 의원이 맡았다.

이번 주 출범이 예고됐던 총선기획단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한다. 총선기획단에서 활동할 위원들의 구성이 지역, 여성, 청년 등으로 적절히 안배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시대전환과의 통합을 의결하기 위한 제8차 전국위원회를 11월 9일 소집해달라고 요청하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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