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발의 검토…TF 구성도

입력 2023-11-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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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찾아 김포골드라인 관제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찾아 김포골드라인 관제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주중에 특별법 법안 발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일반법이 아닌 특별법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특별법이 일반법 상위에 놓이는 만큼 다른 관련 법안들을 일일이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발의자로는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나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 등이 검토되는 중이다. 관련한 태스크포스(TF) 구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 주민들의 서울 편입 요구는 경기도가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국민의힘은 ‘경기북부 김포’가 아닌 ‘서울 김포’가 낫다는 김포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입장을 내비치며 ‘김포 서울 편입’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는 절차를 만약에 거친다면, 우리 당은 당연히 김포시 주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적극적으로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시키는 절차를 당정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당 안팎에서는 김포에 이어 광명·구리·하남·부천·고양시 등 서울 인접 도시까지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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