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태국 방산 전시회 참가…아시아 방산 시장 개척 나선다

입력 2023-11-02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 D&S 2023'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화오션의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한화오션)
▲'태국 D&S 2023'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화오션의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은 6일부터 나흘간 태국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인 ‘태국 D&S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 대표단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방산 전시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스라엘, 독일, 헝가리, 중국 등의 방산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2000톤급 수출형 전투함과 태국에 수출했던 3000톤급 호위함,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보고-III 3000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으로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안보 요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 제품에 비해 우리나라 방산 제품이 성능과 가격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개발도상국이 많은 아시아 지역은 기회의 시장이 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 기간 잠수함 수출을 위해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를 비롯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말레이시아 해군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만나 추가 수주를 위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안보 수요가 큰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 해양 방산시장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40,000
    • +5.51%
    • 이더리움
    • 4,162,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5.17%
    • 리플
    • 719
    • +2.71%
    • 솔라나
    • 224,300
    • +11.2%
    • 에이다
    • 631
    • +4.47%
    • 이오스
    • 1,106
    • +4.83%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5.47%
    • 체인링크
    • 19,150
    • +4.76%
    • 샌드박스
    • 606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