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

입력 2023-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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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최선 다할 것"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한수원은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 '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메가와트)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로 구성된 팀코리아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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