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373억…전년 比 6800% 증가

입력 2023-10-30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시스템 CI.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CI.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방산 수출 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0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약 5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14% 늘었으며, 순이익은 411억 원으로 1495.23%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상한 한화시스템의 3분기 컨센서스가 영업이익 210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한화시스템 측은 K-방산 열풍에 힘입어 수출 및 양산사업이 확대되고, 지난해 집중한 대규모 신사업 투자가 구축·운영 단계에 접어들면서 뚜렷한 실적 반등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중거리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이 본격 인식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ICT 부문에서는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공동 플랫폼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신사업 부문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미래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이사
손재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7,000
    • -0.55%
    • 이더리움
    • 4,517,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0.74%
    • 리플
    • 3,061
    • +0.59%
    • 솔라나
    • 196,200
    • -1.56%
    • 에이다
    • 632
    • +1.44%
    • 트론
    • 426
    • -1.16%
    • 스텔라루멘
    • 354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50
    • -1.96%
    • 체인링크
    • 20,310
    • -2.31%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