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길 이재명 "국민 무서움 증명해달라"…강서구청장 선거 지원유세

입력 2023-10-09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강서구 발산역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고이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강서구 발산역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고이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서 "국민의 무서움을 증명해달라"며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

단식 후유증 치료를 받다 퇴원하던 이 대표는 8일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 약 10분간 진교훈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현역 의원 80여 명가량이 출동해 결집한 가운데 이 대표의 지지층까지 모여들어 연설 도중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의 모습이 연출됐다.

유세 트럭에 오른 이 대표는 “진교훈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국민의 무서움을, 이 나라의 주인이 진정 국민임을 여러분께서 확실히 증명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역사를 되돌아보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한 건 언제나 백성들이었고 국민들이었다"면서 "지금도 바로 우리 국민 여러분, 강서구민 여러분들이 나설 때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보복과 갈등으로 점철된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대화하고 인정하고 국가의 모든 역량이 사적 이익이 아니라 오직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쓰이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니겠느냐”며 “그 첫 출발이 이번 선거"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을 인정하지 않고, 주권자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고 업신여기면 어떤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직접 행동으로 증명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연설을 마친 이 대표는 진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귀가했다.

11일 열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 등 6명이 출마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52,000
    • +3.71%
    • 이더리움
    • 3,487,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49%
    • 리플
    • 2,015
    • +1.41%
    • 솔라나
    • 126,500
    • +3.43%
    • 에이다
    • 359
    • +0.84%
    • 트론
    • 474
    • -1.04%
    • 스텔라루멘
    • 228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1.2%
    • 체인링크
    • 13,560
    • +3.83%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