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뉴욕대와 'AI·디지털 거버넌스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3-09-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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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에서 열린 글로벌 AI 디지털 거버넌스 컨퍼런스에서 이광형KAIST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KAIST)
▲미국 뉴욕대에서 열린 글로벌 AI 디지털 거버넌스 컨퍼런스에서 이광형KAIST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1일 오전 9시 30분(현지 시각) 미국 뉴욕대 폴슨센터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NYU-KAIST 글로벌 인공지능 & 디지털 거버넌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양 대학은 국내외 인공지능과 디지털 분야 교수, 학생 등 300명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방향과 정책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해당 분야의 석학 6명이 함께 했다. 한국 연구자로는 KAIST 출신의 AI 언어모델을 연구하는 조경현 NYU 응용수학 및 데이터과학센터 교수, 예종철 KAIST 디지털헬스추진단장이 참석했다. 루시아노 플로리디 미국 예일대 교수, 샤논 발라 영국 에든버러대 교수, 스테판 베르헐스트 NYU 탠돈 공대 교수, 우르스 가서 독일 뮌헨 공대 교수 등 해외 석학들도 자리했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고 경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와 여론 조작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광형 총장은 “디지털 혁신과 자유 가치가 공존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확한 규제는 기술발전의 허들이 아닌 새로운 발전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던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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