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제약사업부 매각 추진…“구체적 조건 협의 중”

입력 2023-09-21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케미칼이 제약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제약사업부의 매각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본 계약 체결 전 기본적 사항을 정하기 위해 당사자간 MOU를 체결했다”라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의 제약사업부다. 제약사업부는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에프’,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등을 판매한다. 각 분야별 리딩 제품을 다수 보유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부문 대비 수익성이 낮은 점이 지적돼 왔다.

올해 2분기 제약사업부의 매출액은 8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0억 원에 그쳐 수익성이 축소됐다. SK케미칼은 2분기 실적 자료를 통해 3분기에도 비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케미칼은 매각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 중이다. 시장에서는 매각 규모가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인수 후보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다.


대표이사
김철, 안재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58,000
    • +2.55%
    • 이더리움
    • 4,698,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2.31%
    • 리플
    • 3,124
    • +2.73%
    • 솔라나
    • 206,000
    • +4.25%
    • 에이다
    • 646
    • +3.69%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96%
    • 체인링크
    • 20,970
    • +1.4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