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약세 국고10년 4% 돌파, 매파 연준 이벤트 소화

입력 2023-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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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채권시장이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은 4%를 돌파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연준(Fed)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으로 마무리된데다, 밤사이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4.4%대로 올라서며 2007년 10월31일 4.4728% 이후 15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때문이다.

2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물은 5.2bp 오른 3.932%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10년물은 7.6bp 상승한 4.028%에 거래 중이다. 국고10년물이 4%대에 마감한다면 지난해 11월10일 4.070% 이후 처음으로 4%대로 올라서는 것이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16틱 떨어진 102.90를,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69틱 하락한 107.8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선과 10선을 각각 5268계약과 1669계약 순매도 중이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매파적으로 끝난 연준 이벤트를 소화하는 중”이라며 “외국인 선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해 볼 필요는 있지만, 당국의 시장안정조치 등 기대감도 있어 현 레벨에서 더 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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