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 내 집이 3억 원?”…뉴:홈 3295가구 사전청약 22일 시작

입력 2023-09-2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홈 3차 사전청약 대상지역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뉴홈 3차 사전청약 대상지역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하남교산과 서울 마곡 10-2 등 총 3295가구 뉴:홈(공공주택)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공공주택 공급 브랜드 뉴:홈은 지금까지 두 차례 사전청약을 시행하였으며, 동작구 수방사 등 지난 6월 시행한 사전청약에서 평균 4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세 번째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하남교산과 서울 마곡 10-2 등에서 1152가구, 일반형으로 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등에서 1225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에서 918가구가 공급된다.

나눔형과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경우 2~4억 원, 전용 69~84㎡의 경우 4~5억 원 수준으로 산출됐다. 선택형의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추정 임대료는 월 50~60만 원 수준이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주요 지역으로는, 먼저 하남교산 지구의 경우 지구 내 3호선 하남연장선(송파~하남 구간) 신설역이 예정돼 있다. 서울 강남 송파까지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A5 블록은 하남검단산역(5호선) 및 하남시청에 인접하고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준수하다.

안산장상 지구는 지구 내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신설역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안산시청 인근으로 기존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KTX광명역 및 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여 향후 교통 편리성이 더욱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A12 블록은 장하역(신안산선 예정)과 가깝다.

서울 마곡 10-2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한다.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위치해 5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주변에 9호선(신방화역), 공항철도(마곡나루역)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초·중학교도 있다.

공급일정은 2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을 시작으로, 25일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 26일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 27일 서울 마곡 10-2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시행한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홈 홈페이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전청약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62,000
    • -1.02%
    • 이더리움
    • 4,705,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2.73%
    • 리플
    • 3,098
    • -3.88%
    • 솔라나
    • 205,700
    • -3.25%
    • 에이다
    • 652
    • -2.25%
    • 트론
    • 428
    • +2.88%
    • 스텔라루멘
    • 37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50
    • -1.24%
    • 체인링크
    • 21,230
    • -1.85%
    • 샌드박스
    • 22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