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1900억 원 자금 조달…“재무안정성 제고”

입력 2023-09-15 09:09 수정 2023-09-17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영건설이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번 자금 조달과 관련해 “국내 자금시장 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이번 태영건설의 선제적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이 확보됐다”며 “재무 안정성 및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자금 조달과 함께 사업 수주 및 진행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다.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따냈다. 해당 사업까지 수주하면 방글라데시에서만 4번째 상·하수처리 시설 사업을 맡게 된다.

또 올해 6월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고, 7월에는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이설 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공공공사 위주와 개발사업도 PF 보증이 없는 사업을 수주하였고, 앞으로도 PF 보증이 수반되지 않는 사업 중심으로 수주할 계획이다. 한편, 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이 1조6430억 원, 영업이익이 7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7%, 영업이익은 269%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고민 끝…2024 어버이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쿠팡, 1분기 매출 첫 9조원 돌파…영업이익은 61%↓ ‘뚝’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대출 당일 바뀐 주담대 금리…기준금리 따라 달라져요”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PSG, 골대 불운에 눈물…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44,000
    • -0.91%
    • 이더리움
    • 4,259,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75%
    • 리플
    • 737
    • -2.64%
    • 솔라나
    • 209,500
    • -3.32%
    • 에이다
    • 624
    • -1.27%
    • 이오스
    • 1,117
    • -1.93%
    • 트론
    • 171
    • +3.0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00
    • -1.05%
    • 체인링크
    • 19,730
    • -2.08%
    • 샌드박스
    • 609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