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생파 가봤어? MZ 사로잡은 이색마케팅 눈길

입력 2023-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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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와 한정판 협업 제품 출시
오레오 생일 파티 팝업엔 3만500명 방문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사진제공=동서식품)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장수 브랜드 ‘오레오’를 앞세워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레오 제품을 활용한 올해 이색 팝업 매장 운영부터 협업 제품 출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는 올해 5월 오레오 데이(5월25일)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 111주년을 맞았다. 연간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쿠키 브랜드다.

행사가 진행된 한 달 간 오레오 생일파티 팝업 스토어엔 3만5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2월에는 오레오와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가 협업한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도 선보였다. 블랙핑크의 상징 컬러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가 MZ세대 입맛을 저격했다.

동서식품은 최근 크래커 ‘리츠’ 신제품을 출시하며 비스킷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 1935년 출시된 리츠는 8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다. 동서식품은 2016년 국내 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출시한 이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등 신제품을 4종을 잇달아 출시했다. 4월에는 ‘리츠 크래커 어니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다시 한 번 넓혔다. 이 제품은 합성 향료를 넣지 않고 국내산 양파 100%만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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