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된 남양유업 '17차', 누적 판매량 3억9000만 개 달성

입력 2023-09-08 09:46 수정 2023-09-08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숲의 9배 면적 달해…2005년 출시 후 꾸준한 인기

(사진제공=남양유업)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17차)’가 2005년 출시 이후 17년 간 누적 판매량 3억9000만 개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17년 간 누적 판매량을 총 용량으로 환산하면 4인 가구 서울 시민 물 사용량의 595년 치에 해당하는 양이다. 340ml의 제품 길이로는 우리나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39회 왕복할 수 있고, 제품을 세운 상태의 하단 면적으로 따져보면 서울숲의 9배 면적에 해당하는 수치다.

17차는 출시 당시 트렌드로 떠오른 ‘웰빙’ 콘셉트를 접목해 녹차, 영지, 우엉, 마테 등 몸에 좋은 열일곱 가지 전통차 원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출시 전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차음료 시장의 주 소비 연령대였던 중장년뿐만 아니라 20~30대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맛을 구현했다.

17차는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등 해외 현지 교포들에도 인기를 끌었다. 남양은 17차를 기점으로 차음료 시장의 규모를 대폭 넓혀가며 옥수수차, 보리차, 헛개차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340ml, 500ml, 1.5L로 용량을 리뉴얼한 17차는 환경을 생각한 그린라벨을 도입하고, 비닐포장 뜯김을 개선해 분리배출의 편리성을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20,000
    • +1.58%
    • 이더리움
    • 4,12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0.41%
    • 리플
    • 704
    • -0.28%
    • 솔라나
    • 206,100
    • +1.88%
    • 에이다
    • 612
    • -0.49%
    • 이오스
    • 1,098
    • +0.18%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1.21%
    • 체인링크
    • 18,790
    • -1.47%
    • 샌드박스
    • 58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