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여... NFC 기반 '태그 결제' 최초 공개

입력 2023-08-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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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참여

카카오페이는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APP으로. 카카오페이’를 테마로 서비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앞으로의 결제’라는 콘셉트로 출시 예정인 ‘태그 결제’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태그 결제(가칭)’는 카카오페이가 10월 말에 선보일 NFC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다. 가맹점 사장님이 모바일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에서 금액을 입력하고 카카오페이 사용자의 휴대전화 뒷면과 맞대면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QR 코드/바코드 결제에 NFC 기술을 활용한 'App to App' 태그 결제 기능까지 더해 가맹점과 사용자의 결제 방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31일에는 ‘앞으로의 여행’을 함께할 카카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시연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별도로 환전을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약 20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국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Alipay(중국), AlipayHK(홍콩), Gcash(필리핀), Touch ’n Go(말레이시아), Truemoney(태국), Tinaba(이탈리아), Paypay(일본), Ezlink(싱가포르), Dana(인도네시아) 등 한국 방문객의 약 80%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국가 페이 사업자들과 연동 완료 또는 진행 중이다.

다음달 1일에는 ‘앞으로의 송금’으로 자리매김할 ‘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소개한다. 내 주변 송금은 내 근처 상대방에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한 기능이다. 중고 거래를 할 때나 동호회 회비를 낼 때, 회사 동료와 점심 먹고 정산할 때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묻지 않고도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번에 선보인 ‘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이외에도 사용자의 금융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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